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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식물

[이끼 키우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 집 꾸미기와 다이소 쇼핑

by 장장구리 2025. 1. 7.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오늘은 이끼를 활용해서 미니 테라리움을 만든 경험과 앞으로 더 멋진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내용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테라리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목차

  1. 미니 테라리움 제작 과정
  2. 이끼 관리와 예상치 못한 문제들
  3. 다이소에서 구매한 테라리움 준비물
  4. 결론 및 다음 계획

 

1. 미니 테라리움 제작 과정

이번에 미니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미니 플라스틱 통을 주문했어요.
이 통에 다양한 이끼들을 배치했는데, 사용한 이끼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너구리 꼬리 이끼
  • 비단이끼
  • 초롱이끼
  • 우산이끼

이끼를 담는 데 사용한 흙은 지인분께서 직접 제작해 주셨는데, 흙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 코코넛 코이어 1
  • 수태 2
  • 바크 0.25
  • 0.25
  • 지렁이 분변토 0.25

 

 

 

 

이렇게 맞춰서 만든 흙은 배수와 통기성이 좋아 테라리움 환경에 적합하더라고요!
미니 테라리움을 만든 지 3달 정도 됐는데, 2주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끼를 안에 예쁘게 배치하는 게 쉽지 않아서 다소 엉성하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어요.
지금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답니다. 테라리움 관리가 생각보다 쉽고, 작은 공간에서도 생명을 키운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

 

 

 

 

 

 

2. 이끼 관리와 예상치 못한 문제들

프로젝트를 마친 후, 키우던 이끼들을 리빙 박스에 옮겨 두었는데요.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이끼들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흰색 작은 벌레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거예요. 😱
알아보니 이것들은 톡토기로, 땅을 비옥하게 해주는 익충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벌레의 숫자가 너무 많아져서 환경을 리셋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연산으로 이끼를 소독한 후, 새로운 흙으로 테라리움을 다시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실내 스마트팜 환경에서 키웠음에도 벌레가 생기는 걸 보니, 자연 속 생명체를 키운다는 게 참 신비롭고도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3. 다음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

이끼 소독과 테라리움 제작을 위해 다이소에서 몇 가지 물품을 구매해 왔어요:

  1. 구연산
    • 이끼 소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에요. 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랍니다!

 

 

2. 유리 저장 용기

  • 무늬가 없고 뚜껑이 있는 유리 용기를 선택했어요.
  • 이 용기는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밀폐가 가능해서 이끼 테라리움 환경에 딱 적합하더라고요.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비용 부담 없이 준비를 끝낼 수 있었어요.

 

 

 

4. 결론 및 다음 계획

이번에 만든 미니 테라리움은 작은 공간에서 자연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이끼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하지만 벌레 문제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발생했는데요.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면서 더 나은 테라리움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다음에는 새로운 흙과 소독 과정을 거친 이끼들로 완성한 테라리움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작은 자연을 집에서 키워보는 건 어떠세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