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BEST3

안녕하세요!
저는 식물을 키운 지 5년이 된 식물 집사입니다. 😊
다육이, 수생식물, 이끼, 수초, 딸기, 포도, 황금레몬, 행운목, 고사리 등 다양한 식물을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다육이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햇빛만 잘 받으면 쑥쑥 자라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에게 딱 맞는 친구죠.

특히 다육이의 매력 중 하나는 자구(새로운 개체)가 잘 생긴다는 점이에요. 자구를 떼어내어 새로운 화분에 심으면 점점 많은 다육이를 키울 수 있답니다.

추천 품종: 백도선

백도선은 토끼 귀처럼 생긴 다육이로, '토끼 선인장'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요. 자구가 풍성하게 생기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더 크답니다.

관리 팁:

이끼는 테라리움과 분재 화분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로,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추천드립니다.
특히 과습으로 식물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면 이끼가 딱이에요.

이끼 키우기 팁:

추천 이유:
물 관리가 편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식집사가 처음으로 키우기 좋은 식물이에요.

행운목과 같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은 물만 있으면 꽤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 식집사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행운목은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실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관리 팁:

다른 추천 수경재배 식물:
스파티필룸, 몬스테라, 아이비 등 다양한 식물도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어요. 그런데 몬스테라는 좀 난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고사리

고사리류는 물을 좋아하는데 물조절을 잘 못하면 잘 썩거나 갈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키우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황금레몬

황금 레몬은 정말 예뻤는데 갑자기 잘 살다가 죽어 버렸습니다... 꽃을 한번 활짝 피우고 열매가 맺힌 다음 수확하고 나니 아이가 나뭇가지만 남아 입이 다 없어져버렸습니다 ㅠㅠ

다육이 중에서 마블

받고 일주일도 안 돼서 죽었어요... 갑자기 물렁물렁 해지더니 죽어버렸습니다. 저는 키우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쁘기는 엄청 이뻐요~!

반려 동물을 키우기엔 부담이 되고, 집이 텅 빈 것 같을 때 식물이 딱입니다!
반려 식물은 집 안에 생기를 더하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만약 식물도 부담스럽다면... 반려돌은 어떠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 점차 키워나가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아요~!

Wonniee